• 스누새 편지(103통)
    • ‘선생님’이 된다는 것
    •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우리 학교의 매력
    • 스누새와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보내주세요
    • ‘관악’에서 두드리고 다듬었던 나의 도전들
    • 서로에게 썼던 희망이 고마움으로 만났습니다
  • 스누새 못다한 이야기(1통)
    • 새내기와 선배의 첫 만남, 새내기 OT
  • 스누새는?
  • 스누새 연구소
예순아홉 번째
15명의 총장님을 위하여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난, 막 결혼한 젊은 가장은 아내와 떨어져 지내며 생계를 책임지려 1975년 상경했어요. ‘큰나무 덕은 못 봐도 큰사람 덕은 본다’ 말이 떠올라 서울대학교 총장 공관 근무를 지원했고, 그렇게 서울대와 43년의 인연을 시작했대요. 지금까지 서울대 총장 15명을 모신 (총무과) 윤경노 선생님을 만나 1월 말 퇴직을 앞둔 소회를 들어봤어요.


크리스마스 카드
스누새로부터 크리스마스 카드가 도착했습니다.

지난 한 해, 스누새 편지가 당신의 평범한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었기를


예순여덟 번째
못생겨도 괜찮아!

뿌리가 여러 갈래로 뻗은 우람한 당근, 얼룩덜룩한 사과, 울퉁불퉁한 딸기 등 우리가 소위 ‘못난이’라고 부르는 비규격 농산물은 어디로 갈까요? 보기에 예쁘지 않고, 크기가 들쭉날쭉한 채소들은 상품의 가치가 낮다는 이유로 판매되지 않아 결국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요.


예순일곱 번째
싸바이디! 한국, 깜 언! 서울대

한 나라의 국민 건강과 생명은 어떻게 지켜야 할까요? 국가의 보건의료분야가 탄탄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예순여섯 번째
파워플랜트의 변신

오랫동안 우리 학교에 전력을 공급해 오던 파워플랜트가 이제 온기 대신 문화 에너지를 공급하게 됐어요. 어느 때보다 커지고 강해진 문화의 시대에, 거칠고 오래된 공간의 역할이 너무 궁금한데요. 철제 공구들과 AI미디어 화면이 공존하는 파워플랜트에서 문화예술원 이중식 원장을 만나봤어요.


예순다섯 번째
‘나’를 찾는 그대에게

남보다 내가 우선인 무한 경쟁 사회에서 더욱 돋보이는 사람은 타인을 위해 기꺼이 손을 내미는 사람이 아닐까요? 어린 시절 해외로 입양되었다가 성인이 되어 자신의 뿌리를 조심스레 찾고 있는 해외 입양인에게 특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김정아 식품영양학과(21학번) 학생을 만났어요.


예순네 번째
오늘도, 한국어

지난 10월 9일은 제576돌을 맞이한 한글날이었어요. 날로 커지는 한국 문화의 위상에 전 세계적으로 한국어 배우기 열풍이 불고 있는 요즘, 우리 학교에도 한국어를 향한 깊은 애정으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분들이 있어요. 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센터의 한국어 선생님과 외국인 학생들이에요.


예순세 번째
내가 태권도를 하는 이유

1954년 창설돼 70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대 태권도부. 최근 K 문화와 전통에 관심이 높아지며 태권도의 인기는 한국인, 외국인 구분없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예순두 번째
샤샤샤, 정문 탄생기

우리 학교의 대표 상징물인 ‘샤’ 정문. ‘샤’의 아랫부분은 차량이 다니던 길이었는데요. 최근 보행자가 다닐 수 있도록 정문 주변을 광장화했어요. 이제 정문 바로 옆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사진도 찍고, 정문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게 됐어요.


예순한 번째
우리 학교를 우리가 복구하는 것은 어떨까요?

지난 8월 8일, 점심때부터 비가 무섭게 쏟아졌어요. 하늘에 구멍이 났나 싶을 정도였죠. 그때까지만 해도 앞으로 학교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전혀 상상하지 못했어요. 그날 밤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면서도 믿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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