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누새 편지(103통)
    • ‘선생님’이 된다는 것
    •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우리 학교의 매력
    • 스누새와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보내주세요
    • ‘관악’에서 두드리고 다듬었던 나의 도전들
    • 서로에게 썼던 희망이 고마움으로 만났습니다
  • 스누새 못다한 이야기(1통)
    • 새내기와 선배의 첫 만남, 새내기 OT
  • 스누새는?
  • 스누새 연구소
크리스마스카드
스누새로부터 크리스마스 카드가 도착했습니다.

세상은 마스크를 쓰고 거리를 두라 하지만 마주보는 눈과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요. 새해에도 최선을 다해 살아갈 여러분의 노력을 응원하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스누새 드림.


서른한 번째
지금 평창

스누새가 갓 태어나 첫 편지를 보냈을 때 평창캠퍼스에 계신 많은 분들이 답장을 주셨어요. 그때 스누새는 아직 3층 높이로밖에 날지 못하는 아기 새였지만, 이제 나름 튼튼해진 날개로 처음 평창까지 날아가 봤어요. 그곳에서 소, 닭 친구를 만나 옥수수도 얻어먹고요. 세상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는 세 명의 친구들도 만났답니다.


서른 번째 이야기
요르단에서 온 태권소녀

중동의 요르단에서 태권도가 꽤 인기 있는 스포츠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 태권도 인기를 이끈 요르단 여성 최초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우리 학교를 다니고 있어요!


스물아홉 번째
단풍이 가장 좋을 때는

아침 바람이 차가워지고, 곳곳의 나무가 붉게 노랗게 물들면 어느덧 캠퍼스에도 가을이 와 있습니다. 때로는 중간고사에 집중하느라 가을을 채 느끼지도 못하고 흘려보내기도 하는데요.


스물여덟 번째
나누어서 얻었습니다: 경석이의 부산행

우리의 삶을 단숨에 바꾼 바이러스의 혼돈 속에서, 그래도 우리가 앞으로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위기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맞서는 영웅들이 있기 때문이에요.


스물일곱 번째
사서 고생하는 사람들

평범한 고등학교 교육을 받고 자란 우리는 자신을 ‘문과 출신’ 또는 ‘이과 출신’으로 구분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해요. 그런데 엄밀히 문과인지, 이과인지 구분이 어려운 학생들도 있어요. 대학에 와서 고등학교 때 나뉜 문·이과 분류와는 다른 길을 걷는 친구들이 그런 경우에요.


스물여섯 번째
수강신청 : 그때와 지금, 그리고 달라질 이야기

오늘은 2학기 수강신청을 하는 첫날. 학생도 원하는 과목을 ‘픽’하기 위해 긴장할 테지만, 학교도 안정적으로 수강신청을 받기 위해 최고로 긴장하는 날이에요.


스물다섯 번째
걱정말아요 그대

지난 6월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이뤄진 서울대 합창단원들이 뜻깊은 프로젝트를 했어요. 바로 각자의 공간에서 각자의 화음으로 노래를 해 합창을 완성하는 ‘앳홈 콰이어 프로젝트(@Home Choir Project)’를 공개한 건데요.


스물네 번째
‘예비 서울대 가족’을 찾아, 대한민국 땅끝으로

샤 정문 꼭대기에서 비둘기 친구들과 놀고 있는 저를 보셨나요? 꼭대기에 앉아, 버스에서 내리는 고등학생들이 선망의 눈빛으로 ‘우와~’를 연발하는 풍경을 뿌듯한 마음으로 보곤 했었어요. 하지만 올해는 학생들의 발길이 뚝 끊겨 왠지 서운하고 그런 거 있죠.


스물세 번째
나무지기 선생님의 퇴임을 축하합니다

스누새는 계절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캠퍼스의 꽃과 나무들을 구경하는 게 재미있어요. 그런데 이들이 저절로 그곳에서 자라나고 성장한 게 아니더라고요. 알고 보니 학술림 직원 선생님들이 하나하나 조사하고 각각 번호를 붙여 정성으로 관리를 하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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