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3월이네요. 겨울도 이제 다 지나간 듯 봄기운이 느껴지고, 신입생들도 입학하는 시즌이 되었어요. 그런데 아직 20학번 친구들을 제대로 만나보지 못해서 스누새는 마음 한구석이 허전했답니다. 마치 아직 2020년에 머물러있는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시흥캠퍼스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 자율주행차 트랙에는 작고 귀여운 자율주행차 ‘자율이’가 있어요.
우리의 마음을 졸이게 하지만, 우리를 보호해주기도 하는 이 문자. 이 문자 한 줄을 보내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숨은 조력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세상은 마스크를 쓰고 거리를 두라 하지만 마주보는 눈과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요. 새해에도 최선을 다해 살아갈 여러분의 노력을 응원하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스누새 드림.
스누새가 갓 태어나 첫 편지를 보냈을 때 평창캠퍼스에 계신 많은 분들이 답장을 주셨어요. 그때 스누새는 아직 3층 높이로밖에 날지 못하는 아기 새였지만, 이제 나름 튼튼해진 날개로 처음 평창까지 날아가 봤어요. 그곳에서 소, 닭 친구를 만나 옥수수도 얻어먹고요. 세상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는 세 명의 친구들도 만났답니다.
중동의 요르단에서 태권도가 꽤 인기 있는 스포츠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 태권도 인기를 이끈 요르단 여성 최초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우리 학교를 다니고 있어요!
아침 바람이 차가워지고, 곳곳의 나무가 붉게 노랗게 물들면 어느덧 캠퍼스에도 가을이 와 있습니다. 때로는 중간고사에 집중하느라 가을을 채 느끼지도 못하고 흘려보내기도 하는데요.
우리의 삶을 단숨에 바꾼 바이러스의 혼돈 속에서, 그래도 우리가 앞으로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위기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맞서는 영웅들이 있기 때문이에요.
평범한 고등학교 교육을 받고 자란 우리는 자신을 ‘문과 출신’ 또는 ‘이과 출신’으로 구분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해요. 그런데 엄밀히 문과인지, 이과인지 구분이 어려운 학생들도 있어요. 대학에 와서 고등학교 때 나뉜 문·이과 분류와는 다른 길을 걷는 친구들이 그런 경우에요.
오늘은 2학기 수강신청을 하는 첫날. 학생도 원하는 과목을 ‘픽’하기 위해 긴장할 테지만, 학교도 안정적으로 수강신청을 받기 위해 최고로 긴장하는 날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