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누새 편지(109통)
    • 캠퍼스 옥상에 꿀벌이 산다?
    • 스누새로부터 크리스마스 카드가 도착했습니다.
    • 어느 날의 일기
    • 누구나 운동을 즐길 수 있기를
    • 잊지 못할 시간, 과학으로 이은 우리 여름
  • 스누새 못다한 이야기(1통)
    • 새내기와 선배의 첫 만남, 새내기 OT
  • 스누새는?
  • 스누새 연구소
열여덟 번째
보이지 않는 것에 맞서는 서울대 사람들

오후 3시 30분 알람이 울리면 인사교육과 이재복 선생님은 마스크와 보호장갑을 착용합니다. 옷장에서 새 방호복을 꺼내 입고 빈 공간이 없도록 옷매무새를 가다듬으면 만반의 준비 끝, 이제 업무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스누새가 오랜만에 기지개를 켜고 관악사의 코로나19 자율보호시설로 날아가 봤습니다. 자율보호는 대면 접촉을 자제하는 조치인 만큼 조류용 보호장구를 단단히 착용하고 다녀왔어요!


열일곱 번째
2019년 12월 31일, 스누새가 만난 사람들

2019년 마지막 날, 모두들 바쁜 걸음으로 사라진 캠퍼스에는 적막이 가득합니다. 어디선가에서 의미있는 새해를 맞고 싶은 마음이 발걸음을 재촉하나봐요. 방학을 맞아 떠나는 학생들, 종무식을 막 마친 직원들, 연구실의 불을 끄고 집으로 나서는 교수님들. 그런데 저기, 텅 빈 캠퍼스의 한산함을 깨고 관악생활관(기숙사)의 불빛이 하나 둘 켜져 있네요. 새해를 혼자 학교에서 맞이하는 걸까요? 궁금해진 스누새가 학생들을 만나러 날아가 보았습니다.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지난 한 해 날아가 앉을 어깨가 되어주고 이야기 들어준 당신이 있어 외롭지 않았어요. 새해에도 캠퍼스 한 모퉁이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갈 서울대 사람들을 더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한 해 동안 수고하신 ○○○님, 메리 크리스마스!! 스누새 드림.


열여섯 번째
실패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어제 뉴스 보셨어요? 딱 우리 연구 주제가 헤드라인으로 나왔는데.” 세상에, 이렇게나 최신 동향에 발맞추는 연구라니! 스누새가 찾아간 곳은 내로라하는 국내 유수 박사님들의 세미나 현장일까요? 아닙니다. 이 수업은 막 대학에 들어온 신입생들이 ‘연구’란 것을 체험해보면서 자신의 공부를 실제 삶과 연결시키기 위한 첫 삽을 떠보는 <신입생세미나 특별강좌: 창의와 도전> 중 하나인 ‘미세먼지 해결의 출발점은 과학이다’ 수업 현장입니다.


열다섯 번째
‘샤벤져스’를 소개합니다!

몇 개의 불만 남겨진 채 깜깜하고 고요한 새벽, 365일 캠퍼스를 순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늦은 밤, 도서관이나 연구실에서 나와 종종걸음으로 걷다가 순찰차 불빛을 발견한다면 든든할 것 같지 않나요? 24시간 캠퍼스 곳곳의 안전을 지키는 청원경찰의 하루를 스누새가 함께 했습니다.


열네 번째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

당첨! 지금 편지를 열어본 당신 덕분에 우리들 사이 거리가 한 걸음 더 가까워졌어요! 스누새는 이 편지가 당신의 휴지통으로 들어가지 않아서 기뻐요. 지난주 총장님이 “서울대 계정으로 단체메일을 보내면 학생들은 채 5%도 확인하지 않는다”며 “학내 구성원들과 어떻게 소통할 수 있을지가 제일 고민”이라고 속내를 들려주실 때 스누새도 얼마나 고개를 끄덕였는지.


열세 번째
신임교수의 첫 해, 강예린 교수님

여러분, 오늘 하루도 힘차게 시작하셨나요? ‘시작’이라는 말에는 언제나 설레는 기분이 담겨있는 것 같아요. 그런 두근거리는 마음은 비단 캠퍼스맵을 손에 들고 분주히 다니던 신입생들만의 것은 아니겠지요. 오늘은 지난 봄 부임하신 신임교수님께서 관악의 첫 해를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 들어보려 합니다. 스누새는 건축학과 강예린 교수님께 날아갔어요. 학교 밖에서 촉망받는 신진 건축가로 활약하다 오신 교수님의 눈을 빌리면 맨날 봐서 익숙해진 이 공간도 좀 더 새롭게 볼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열두 번째
‘이기지 않는 야구’, 야구감독 이광환

대한민국 프로야구의 기틀을 마련하고 유수의 구단들을 지휘한 전설의 감독이 10여 년 동안 무보수로 ‘서울대학교 야구부’를 이끌어 오셨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그것도 학생들이 행여 다칠까 매일같이 손수 야구장에 물을 뿌리고 돌을 고르던 어른이 바로 그 저명한 감독이라는 사실을요. 이광환 감독님이 ‘제 9회 서울대학교 사회봉사상’을 받으신다는 소식을 듣고 스누새가 야구공만큼 빠르게 날아가 축하드리고 왔답니다.


열한 번째
시흥에서는 무슨 일이 있을까요

2007년 시흥캠퍼스라는 말이 처음 나온 지 올해로 13년입니다. 그 때 100만평 관악캠퍼스가 "좁아서" 새 캠퍼스가 필요하다는 말에 스누새는 깜짝 놀랐었습니다. 광활하기 그지 없어 둥지 틀 나무도 아직 많은데 "난개발로 포화상태" 라니요.


열 번째
'경단녀' 박사 이야기

스누새가 보면 서울대에서 제일 바쁜 사람은 어린 아이를 키우면서 연구를 하는 사람들 같아요. 엿듣자 하니 지쳐서 사라져 버리는 "엄마 학생"들도 많다고 해요. 당당하게 돌아와 박사학위를 받은 분을 스누새가 만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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