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든여덟 번째
꼬리에 꼬리를 물었던 생각들을 평창에서 풀고 졸업합니다!
며칠 전 스누새는 편지를 받았어요. 평창에서 반가운 분이 온다는 소식이었어요. 8월 29일 학위수여식을 앞둔 박보영 학생인데요.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국제농업개발협력을 공부하고, 일주일에 한 번은 관악캠퍼스에서 농생대 수업을 들으며 대학원 생활을 알차게 채웠다고 해요. 평창에서 보낸 소중한 연구 시간들, 지역주민과 소통하면서 도움을 드렸던 박보영 학생의 추억들을 들어볼까요?